작성일 : 10-08-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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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일 핑크공주에서 2박 했던 커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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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핑크공주 (58.♡.9.46)
 조회 :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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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을 하다 보니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음.. 결혼 4년만에 처음으로 와이프랑 휴가를 간건데요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좋구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3층짜리라 왔다갔다하는데 버겁긴 했지만요 ^^)
혹시 아직 펜션을 어디로 결정할지 몰라서 여기저기 사이트를 검색하시는분들을 위해 숲속의 공주를 짧게 소개하자면요...
1.딱 4개의 방이 있기때문에 상당히 조용합니다 방음장치가 잘돼있어서 밖에서 술마시며 떠들어두 잘 안들리더군요.(사장님曰 여긴 본인들만 조용하면 아무소리도 안들립니다.. ㅎㅎ)
2. 펜션들 금액이 가지각색이지만 이금액에 스파까지 있는 복층펜션은 흔하지 않습니다
(연인들에겐 쵝오~~~~!)
3. 밤에 창밖을 보면 도시에서 보는 야경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4. 오실때 목삼겹 두껍게 사오세요 야경을 보며 숯불에 구워먹는맛이 죽음입니다.
5. 75번 도로로 오시지 마시고 46번도로(환상의 드라이브코스)를 이용하세요 경치도 좋구 오는길에 카페에서 차한잔의 여유를...75번 도로는 남이섬이나 쁘띠 프랑스 갈때 이용하시면 되구요 ^^
너무 장점만 쓰면 알바가 광고를 하는것 같으니....
단점은...
1. 어느 펜션이나 마찬가지지만 주위에 가게가 없습니다..ㅎㅎ 가장 큰 마트는 남이섬 근처에 K마트 한군데 있구요(다른데는 저두 못찾아봤습니다.)
2. 청소하시는분이 따로 계시다구는 하시는데 사장님께서 거의 혼자 관리를 하시다보니 숨겨진 1인치는 못찾으시더군요 ^^
머... 이정도 입니다. 사진도 올려드리고 싶지만서도 홈피 용량 관계상 ..패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여름 숲속의 공주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 사장님 담에 또 놀러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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