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20 21:12
숲속의공주, 핑크공주방 1박 이용후기 입니다.
 글쓴이 : 강지수 (101.♡.112.87)
조회 : 1,516  

남편 회사 휴가로 갔다온 가평 1박2일 여행.
이렇게 재미있을줄 알았다면 2박으로 갔다올걸 후회했어요~
무엇보다 주인 아저씨께서 정말 친절하셔서 질문 하나 부탁 하나 부담없이 여쭈어 보면서
펜션 이용한 것 같습니다.
귀찮은 병있는 우리 부부에게 복층 3층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층침실에 누워있다가 1층화장실 가려니 너무 귀찮아서 참고 싼다는 우리 부부 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
(불편했다는게 아니고 왔다갔다 하는 재미!!!! ㅋㅋㅋㅋㅋㅋ 사진 엄청 찍었어요 >_< 좋아좋아)
우리 부부는 자가용을 가져가서 입실 2시에 도착하자마자 짐풀고 구경뒤 쁘띠프랑스 ~
갔다온 다음 5시에 바베큐 이용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네요 ㅠㅠ !!!
목살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새우도 엄청 크고 야채와 버섯도 싱싱하고 ^^!
아침에 춥지 않았냐는 주인아저씨 걱정에 한번더 감동................
친절하다는 후기는 보고갔지만 이렇게 인정 많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펜션을 이용하는 손님들께 가족처럼 대해 주실줄이야 ㅠ.ㅠ
월풀목욕은 어찌나 시원한지~~~ 다 하고 난다음 침대에 누우니 잠이 솔솔와서 피로를 풀었던것 같네요.
주인아저씨가 남자분이시지만 청소,빨래 꼼꼼히 다하시고 장식품이 많았지만
먼지 하나 안쌓여 있을정도로 깨끗하셨어요 !!!!!!
2박을 못한게 너무 아쉬울 정도!
창문에 과자 몇개 두고 온것 같은데........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ㅋㅋ
저희는 다음날 11시에 퇴실한 후 강촌레일바이크도 갔고 춘천가서 닭갈비도 먹고
정말 행복했던 여행인것 같아요 >_<
추천합니다. 숲속의 공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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